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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생생왕꽃게 태안밥상

△ 메뉴 : 밀푀유꽃게정식 2인/3인/4인 (65,000/95,000/125,000), 간장게장 (22,000), 양념게장 (22,000), 전복게국지 (45,000/65,000), 꽃게탕 (45,000/65,000),꽃게해물양념찜 (50,000/70,000)

△ 예약 : 041-675-4133

△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천수만로 374 1층

△ 주차 : 건물앞 주차장

간장게장을 참 좋아하는 1인인데요.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그렇지 한 번 맛보면 무조건 밥을 두 공기를 먹어야 하는 맛중 하나죠. 특히 서해에는 간장게장이 맛있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 곳인 태안을 여행하면서 맛을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등에서 사람들의 호응도 좋기도 하지만 태안의 대표적인 미더유맛집은 생생왕꽃게라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게가 바로 앞바다에서 나오는 것이니 만큼 로컬푸드 음식점이라고 부를만한 곳입니다.

 

올해의 충청남도 미더유 인정 마크는 조금 바뀌었다고 합니다.

 

꽃게장뿐만이 아니라 국산대하장을 내놓는 곳인데요. 100%발효 양조간장과 서해안 국산대하만을 사용하여 살이 쫀득하고 고소함이 일품의 맛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바다와 인접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간장게장집과 음식 구성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우선 간장게장 정식을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음식점입니다. 이규보(고려시대의 문인이자 철학자)는 게장을 신선의 음식이라고 평가했다고 하죠.

 

쫀득하면서도 신선한 살이 살아 있는 조개탕도 나옵니다.

 

 

지금보아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비주얼입니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게장은 모두 간장을 이용해서 만든 것을 의미했지만 한국전쟁 이후에 고춧가루를 이용한 양념게장이 등장하면서 기존 게장은 간장게장으로 별로도 칭했다고 합니다.

 

대하장도 서비스로 두 마리를 주는데요. 대하장에 사용된 새우의 크기가 커서 그런지 마치 하나의 요리처럼 느껴집니다.

 

간장게장은 가장 먼저 먹는 것은 바로 게장 등딱지에 밥을 비벼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날치알이 들어간 밥이 나오는데요. 그곳에 이렇게 넣어서 비벼먹으면 더 맛이 좋아집니다.

 

 

믿을만한 로컬푸드 음식점에서 한 끼 식사를 잘 해결했습니다. 이 음식점은 간장게장이 맛있기 위해서는 게의 싱싱함과 그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게 만들어주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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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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