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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에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생태과학관이 있지만 주로 어류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곳으로 조류에 대해서 접해볼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서천은 철새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천수만을 대표하는 다양한 새들과 갯벌 생물에 이르기까지 천수만의 자연환경을 엿볼 수 있는 곳이면서 여러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눈이 왔다고 해서 이곳까지 오는 길이 무척 미끄러울줄 알았더니 다 녹아서 다행이더라구요.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의 이용요금은 성인이 2,000원, 어린이가 1,000원이니 저렴한 편입니다. 




안쪽에 들어오니까 체험이나 생태를 알 수 있는 기본적인 설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홍성군은 여러번 와본 적은 있지만 주로 홍주성지 위주로 돌아다녀 본 것 같네요. 홍성에는 궁리항이나 남당항도 있지만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와 만해 한용운 생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홍성에 오면 어떤 것을 먹어봐야 할까요. 10월에는 타우린과 히스티딘 등이 풍부한 낙지가 철이지만 11월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한 고등어와 12월에는 미역, 체력향상과 회복에 좋다는 굴이 제철입니다. 




조간대의 푸드체인을 통해 생물들의 보물창고 갯벌에는 야생조와 반려조, 생태가 조성된 환경에서는 겨울 철새들의 천국으로 자리매김한 곳입니다.



TV프로그램에서 만난 기억이 있는데요. 간척지로 만들어서 농업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보다 갯벌 그대로의 가치가 훨씬 높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즐거운 듯 이곳 저곳을 눌러보면서 바다의 생물들을 눌러보고 발로 밟아 봅니다.



낚시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고기를 잡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죠. 저도 해보긴 했지만 잘 안잡히더라구요. 그렇지만 쉽게 여기서 게임으로 낚시게임을 해볼 수 있습니다.



수산물 퍼즐을 맞추면서 수산물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새들의 박제부터 살아 있는 앵무새등도 직접 접해보면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앵무새가 기분이 좋을 때는 대답도 한다고 하는데 저는 앵무새소리를 못들어 봤네요.



연만들기 체험부터 시작해서 홍성군의 생물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어른들도 쉽게 만들수 있지만 아이들도 거의 완제품이라서 쉽게 접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연은 독수리를 닮은 이 연인데요. 틀은 모두 만들어져 있고 실만 연결해서 날리면 됩니다.  






화사한 색으로 온 산을 물들인 단풍도 이제 지나갔고 홍성 천수만의 겨울바다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일몰이 괜찮다는 항구가 있는 홍성조류탐사과학관 근처는 바다를 애둘러 둘레길 형태의 평탄한 길이 있어서 걷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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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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