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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에서는 지금 2017 금산 세계인삼엑스포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생명의 뿌리, 인삼(ginseng, root of life)로 2017. 9. 22(금) ~ 10. 23(월)/32일간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엑스포광장에서 펼쳐집니다. 그런데 이곳에 가면 대전 서구의 한 기업도 만날 수 있답니다. 



충청남도 및 대전의 다양한 기업들도 이곳에 건강을 주제로 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백제의 무령왕이 양나라 무제에게 예물로 백제삼을 보냈다고 할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인삼을 비롯하여 2017 금산 세계 인삼엑스포는 재미도 있습니다. 



대전에도 금산의 인삼을 취급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가까운 곳이라서 금산 제품을 주로 취급한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집안에서 인삼을 말렸다고 합니다. 해를 등지고 그늘을 좋아하며 세 줄기 다섯 잎사귀가 있는 인삼은 채작을 하려면 대단한 방법이 있어야 한다며 본초강목에서는 기술하고 있죠. 



산양삼까지 구경하고 이제 인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체험공간의 끝에 자리한 이곳은 대전 서구 괴곡동에 생산공장을 둔 곳입니다. 괴곡동은 느티나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금산인삼세계인삼엑스포가 건강을 주제로 한 전시전이기 때문에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가진 기업들이 체험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소리가 들리냐는 컨셉의 이봉 귀뜸봉은 귀에 꽂고 하는 체험입니다. 




모두들 귀뜸봉을 귀에 꽂고 한쪽에 10분씩 20분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건강이 어떤가 체크하고 있습니다.




이봉의 필터는 예민한 귀속의 압력을 완충하여 귀를 보호하고 바깥으로 빠져 나온 정체된 공기가 다시 귀속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는데요.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하여 장인들의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제품입니다. 



물어보니까 이봉의 물리학 원리는 귓속의 미세한 온도변화로 인해 노폐물 일부가 높아진 온도로 기화되어 밖으로 배출되는 감압현상으로 귓속에 오래되고 정체된 공기를 순환시켜 다양한 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하네요. 




귀뜸봉을 통해 체험도 해보고 나오니 이명이 없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나서 마시는 한잔의 홍삼차는 저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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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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