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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서 가장 큰 도서관이자 군립도서관인 예산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5일까지  ‘2017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저도 만나본 적이 있는 도서관과 사람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명대학교 김현정 교수와 나태주 시인이 초청돼 오는 9월6일과 13일 강연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도 좋을 듯 합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예산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ysplib.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9월 5일까지 군립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ssung75@korea.kr)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예산군 도서관에서는 매월 이벤트를 하는데요. 사진 공모전뿐만이 아니라 인형극 공연 및 대출권수 10권식 추가 대출과 책을 많이 읽으신 분의 다독자 시상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이런 행사가 많아지면 군민들의 정신이 풍요로워지니까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책 표지나 내용 삽화 전시전이 열리고 있네요. 이 전시전은 9월까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사자가 도서관에 가니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일을 잘하게 되었고 백과사전의 먼지를 털어내고 아이들의 책을 뽑아주기도 했답니다. 



이달의 책을 뽑아서 이곳에 선보이고 있는데요. 

저에게는 아름다운 자전거길 50이 눈에 띄입니다. 이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날도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곧 추워질테니까요.



평일이라 그런지 책을 읽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달에는 어떤 책들이 많이 나와 있을까요. 이몸은 고양이야, 어쩌다 너랑 가족, 만엔 원년의 풋볼, 코스카의 키스, 조작된 시간, 꿀벌과 천둥 등이 신간입니다. 



겐지 모노가타리라는 책은 무슨 내용일까요.



이 책에는 여성 등장인물을 남성의 연애 상대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여성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남녀의 사랑 이야기 속에 전개되는 여성의 삶에 초점을 맞춰 작품의 내실을 파악하려는 입장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그림이 살짝 독특하면서도 무언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산군 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체험 행사도  자주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이날은 예산군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에 갔다와서 그것에 대한 소감을 적고 있었습니다. 



학생때 빼놓고 이렇게 글을 써보시는 것이 정말 오래간만이라서면서 즐겁다고 하시는 분들을 보니 지역마다 있는 도서관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예산군에 있는 예산도서관은 주변 풍광도 참 멋진 곳입니다.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산책할 맛이 나는 곳입니다.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에서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일석 삼조쯤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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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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