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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로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 여름에 보령시의 초입에서 만난 풍광이 있습니다. 

바로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무궁화수목원인데요. 이제 오픈을 준비중에 있어서 정식 개장이 되면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에게 공개될 곳입니다. 



지금은 개장 준비중이라 외부 차량은 출입이 금지가 됩니다.

이제 곧 오픈될테니 그때 오시면 됩니다. 

 


아직 수경식물이 많지는 않지만 모두 조성이 되면 이 생태 연못을 발견할 때 숨은 보물을 찾은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더불어 무궁화수목원 생태 연못을 둘러싼 아담한 공원은 작지만 안락하고 어릴 적 읽었던 동화 비밀의 화원에 들어서는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 그 화사한 색을 자랑하면 물가에 피는 수선화입니다.  관상용으로 사용하는 수선화는 물에 있는 신선을 수선(水仙)이라 하여 이 꽃을 수선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장대 위에서 새가 하늘을 향해 날라갈 듯이 그 형태를 취하고 있는 솟대입니다. 



실제 키우기도 힘든 다양한 허브들이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허브는 건강에 유익한 유실수와 기분 좋은 향기를 가지고 있어서 차나 향신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파인애플민트입니다. 식욕 촉진의 약효도 있는 이 허브는  7~9월에 연보라색 꽃이 피는데요. 처음에는 사과향이 나며 후에 박하향이 납니다. 





보통 차로 많이 마시는 캐모마일은 이런 모습입니다. 지중해 지역과 유럽 서남부가 원산지이며 프랑스, 헝가리 등 유럽 각지에서 재배하는 캐모마일은 향이 정말 좋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모르고 지나가는 허브도 여기에는 있네요. 꿩의 비름이라고 불려진 이 허브는 돌나물과에 속하며 큰꿩의비름이라고도 합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과 줄기는 약재로 사용되죠.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며, 꽃말은 ‘희망’, ‘생명’을 담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이렇게 쉴수 있는 공간들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나들이를 나와서 쉴만한 곳입니다. 오픈되면 자주 와봐야 겠어요.



수변조경용으로 잘 사용되는 꽃창포는 지금 이때쯤 보라색의 꽃이 피며 수직으로 자라는 입과 더불어 관상가치가 높습니다. 옮겨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꽃은 보이지 않네요. 나창, 백일해, 인후염, 주독, 창달, 촌충, 토혈, 편도선염, 폐렴, 해소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 장원급제한 것처럼 얼굴을 저곳에 내밀고 사진 한장을 찍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아직 조성중인 곳이 많은데요. 가을이 오기 전에 오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상추라고 생각하고 따가시면 안됩니다. 붉은 바위취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하는 허브가 가득해서 기분이 좋은 공간 무궁화수목원은 주변에 조경이 되어 있는 것을 보니까 오픈할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야영같은 것을 할 수 있으면 언제 야영하러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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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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