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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금산사이에 낀 지역 같은 추부는 마전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금산추부깻잎체험축제가 5월 20일 추부초등학교와 마전시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주관은 만인산농협과 추부깻잎정보화마을에서 하고 주최는 추부 깻잎연합회에서 합니다. 



추부는 추어탕이 유명하다고는 들었지만 매번 지나가기만 했지 머물러 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한적한 마을에 있는 마전시장은 마전 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전시장의 장날은 4일과 9일입니다. 추부 마전은 큰 공간이 아니기에 시골장이 열리면 근처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나들이 하는 날로 서로 안부도 물어보고 낮에 대포도 한잔 하는 그런 곳입니다. 



마전시장 바로 옆에 추부초등학교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5월 20일 제11회 금산추부깻잎체험축제가 열립니다. 전야제는 5월 19일에 하니 다채로운 행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가셔도 좋습니다.



마전시장의 장이 서는 날에는 금산군내의 추부뿐만이 아니라 진산, 금성면, 국북등에서도 오고 조금 떨어져 있지만 대전이나 옥천등에서도 넘어온다고 합니다. 




장이 서는 날이 아니더라도 상시 이곳에서는 트럭이나 길거리에서 음식을 파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벌써 참외가 나오는 시기가 되었네요. 참외가 참 달달하게 생겼습니다.


금산 추부는 추어탕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몸에 좋고 먹으면 더 건강해질 것 같은 추어탕은 여름에도 좋지만 여름이 되기전에 한그릇 하면 아주 든든하죠. 




제11회 금산추부깻잎체험축제를 할 때 이곳도 북적거릴 듯 합니다. 

추부의 추어탕뿐이 아니라 깻잎으로 얼마나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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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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