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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로 유명한 강경에도 도서관이 있습니다. 

저도 자주 젓갈을 사려고 강경을 와보았지만 도서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하고 매번 지나가기만 했는데요.

강경도서관은 강경의 마을정보센터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강경도서관에는 젓갈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담겨져 있을까요. 



강경에서 시내라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강경의 중심이 있는 근처에 강경도서관이 있습니다. 

이 지역의 도서관치고 규모는 작지는 않은 편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강경 젓갈을 잘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구성한 도서관으로 채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빌리는 것이 어렵지 않아졌고 반납하는 것도 이렇게 간단합니다. 

도서관마다 책을 반납하는 시설은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2016년 선정 청소년 교양도서입니다. 눈에 익숙한 책들도 적지 않네요. 다시 시작하는 독서, 기생충 콘서트, 애들아 우리 집으로 와, 군함도,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등 다양한 관점과 이야기가 담긴 책들입니다. 




강경도서관에는 아이들이 많은편입니다. 어른들보다 책을 빌리는 학생들이 더 많더군요. 





규모가 크지 않다고 해도 장서의 양이 적은 편이 아닙니다. 




꽂혀 있는 책들을 보니까 저도 다시 독서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독서에 길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것이지만 저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았거든요.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그린 그림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빠의 생일을 축하는것일까요. 생일선물로 소원을 하나 준다는 의미일까요.




어릴때 두발 자전거를 배우는 것이 그렇게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성인이면서 자전거를 못타는 사람들도 있죠. 균형 잡는 것이 쉽지 않거든요. 

 



강경도서관에서는 사진도 찍고 칭찬을 먹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강경도서관 북콘서트에 오면 사진도 찍고 추억도 남길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강경젓갈장터 정보화마을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정보화교육도 하고 컴퓨터도 사용해서 간단한 교육이나 업무도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컴퓨터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정보화 센터에 있었습니다.



정보화센터는 아쉽게도 주민에게만 열려 있는 것 같습니다. 평일은 일반 업무시간과 비슷하게 이용할 수 있구요. 말만 잘하면 외지사람도 이용은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언젠가는 기회가 올겁니다. 물론 전부가 그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 강경 도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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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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