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역사 박물관이 올해로 벌써 10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주에 자리한 충남 역사 박물관은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공주하면 백제문화로 잘 열려진 곳이어서 이곳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고 합니다. 





화창한 주말 나들이를 하다가 10주년 특별전이 잇다고 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는 수많은 특별전이 열렸는데요. 난중에 난을 만나다, 아메미아 히로스케 기증, 보부상 다시 길을 나서다, 명재윤증, 백의로 조선을 경영하다, 우리문화유산찾기, 천하동례, 예로서 평등한 세상을 꿈꾸다등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공주가 이곳 저곳에서 전통놀이를 할 수 있도록 공간과 기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다같이 전통놀이를 즐겨보면서 우리 선조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뜻깊은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소 해학적인 표정으로 아이를 쳐다보고 있고 아이는 글쓰기를 배우고 있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자신의 소원이나 자신의 이름을 직접 써서 달아볼수도 있습니다. 아이들 체험행사때 사용하는 것 같았는데요.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유학의 냄새가 확 풍기는 느낌입니다. 오래된 사람의 모습이라고 해서 그냥 지나치는 사람도 있는데요. 모두 역사속의 인물이며 우리네 역사입니다. 이곳에는 조선 유학의 근원이라는 주자와 안향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늘 푸른 소나무는 여름이나 가을에는 알 수 없죠. 겨울이 되면 알게된다는 소나무는 절의를 상징합니다.  




선비들이라고 하면 고루한 사람을 연상하기도 하는데요. 조선시대에는 가묘와 서원에 봉안할 사대부의 초상화에 대한 수요가 폭팔적으로 늘어난 시기로 왕의 초상을 그린 것은 어진, 공이 있는 인물을 그리면 공신상, 시대를 대표하는 것은 사대부상으로 그림속의 인물은 충남유형문화재 제203호로 지정된 임득의 초상입니다.  



특별전에서는 나무 널판에 역사를 새긴 흔적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건물의 규모나 성격에 맞게 장식을 더하기도 했었는데 편액에 쓰이는 글씨는 굵은 필획으로 뚜렷하고 분명하게 쓰는 해서를 많이 사용했다고 하네요.



지금 충청남도 도청에서는 무형문화재 전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충남에는 많은 무형문화재가 있습니다. 공주 소목장, 자승제조, 보령 남포벼루, 옹기장, 홍성 댕댕이장, 한산 세모시짜기, 청양 춘포짜기, 서천 부채장, 서천 침선장등 저도 잘 모르는 무형문화재도 정말 맣습니다.  




예능프로나 가수들은 판이 많이 팔리던가 사람들의 인기를 많이 받으면 명예의 전당등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헐리우드 배우들은 손도장을 찍기도 하구요. 조선시대 선비들에게 명예의 전당이란 문묘종사와 종묘 배항이었습니다.




지금도 장관등을 하면 가문의 영광으로 내려오는데요. 가문의 특전이 베풀어지고 각 군현의 향교에 문묘를 둔 그런 인생을 산 선비들은 꿈을 이루었다고 봐야겠죠.  



살아 있는 박물관으로 공주시민뿐만이 아니라 충청남도 도민과 함께 소통하였던 공간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과거 선현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흔적을 따라갔던 그들의 삶을 다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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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것을 사랑하는 사람 쩡은&참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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