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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에 얼마전에 찾아갔더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딸기로 유명한 논산의 탑정호는 관광하기 좋은 곳입니다.  



탑정호의 야경은 아름다워서 늦은 시간에도 연인끼리 가족끼리 찾아오기도 하는 곳입니다. 




바로 이곳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데요. 

쉼터 역할도 같이 하는 곳입니다. 주로 지자체에서 운영을 하는 것이 직거래 장터로 주로 추석이나 을 앞두고 지역의 농산물이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논산시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덜고 유통 단계를 줄여 산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하려고 직거래 장터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원형으로 된 공간에 조금 특이한 느낌의 직거래 장터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를 하게 되면 이러한 유통에 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도움이 되는 것이 직거래 장터죠. 




안에는 다양한 예술작품들도 있습니다. 일부 작품은 구매할 수도 있으니 이곳에 가서 문의를 해보시면 됩니다. 




안에는 다양한 양파즙이나 더덕즙, 배즙과 다양한 잡곡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안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오래간만에 탑정호 주변을 걸어봅니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들 둘이 있는 가정이 가장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에는 저런 가정도 많이 없다고 하네요. 세상이 조금씩 어려워지는 건지 아니면 시대가 변한건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의외로 이런 분위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지는 않지만 옛스러운 느낌은 나네요.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적당하게 조명도 설치되어 있어서 걷기에 무리가 없는 곳입니다.  




저수지에는 조그마한 돛단배도 있는데 탈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괜히 탔다가 빠질까봐 그냥 지나가 봅니다. 




탑정호 수변데크 둘레길은 이제 거의 완료가 되어간다고 합니다. 

수변데크둘레 길이 완료되면 천혜의 경관을 자랑 하는 탑정호를 따라 아름다운 도보 여행길의 명소가 될 수 있겠네요. 




 수변생태공원을 확장한 생태광장 조성을 통해 프로그램공간 및 풍덕말 진입 광장을 형성하고 솔바람길의 특화거점으로 만든다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제 멋진 공연이 논산과 대전 근교에 생겼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습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 수변개발 사업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3개 권역으로 나눠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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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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