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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영산대재로 유명한 법륜사는 충남도청 청사가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입지가 참 좋은 사찰입니다. 

예산 수암산 자락에 자리한 법륜사에는 굴바위절 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충남도청사를 가기 전 바로 우측에 법륜사로 올라가는 도로가 나옵니다. 

충남 예산군삽교읍 도청대로 수암산 자락에 위치하기도 한 이곳은 고려 말기에도 있었던 역사가 짦지 않은 사찰이라고 합니다. 




그리 높지 않은 수암산에 올라가신 분들은 알겠지만 앞으로는 충청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보이고 뒤쪽으로는 윤봉길의사 생가와 도중도, 충의사가  한 눈에 보입니다. 



법륜사로 올라가다보니 스님들의 사리가 있을 것 같은 부도도 보이네요. 




법륜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새로 생긴 것 같은 석문이 눈에 띄입니다. 

법륜사가 처음부터 그런 이름으로 불리운 것은 아니고 초기에는 통령사라는 사찰이름을 짓고 자연 석굴 법당을 창건하여 오다가 요사채를 건립한 후에 법륜사로 개사하였다고 합니다.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불상이네요. 법륜사는 이후에 가람의 문화적 유산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전통사찰 제8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사찰의 풍모는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법륜사가 유명해진 것은 오래된 사찰의 흔적보다 바로 내포영산대재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한 내포영산대재는 한국전통불교 의례의식으로 전세계의 벨기에, 오스트리아, 폴란드, 네덜란드 등에서도 초청받아 공연하는 충청남도만의 불교의식 전승의식입니다. 



관음전 본당에는 석가 본존불이 있는데 손이 참 많은 불상입니다. 

 





법륜사라는 이름보다 더 알려진 이름인 굴바위절은 정면에 보이는 굴에서 기도를 올리기 때문이기도 해요. 



굴속에는 석가모니가 모셔져 있습니다. 





어떤 사찰을 가도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인 석등이네요. 

중생을 밝혀준다는 석등은 실제 이곳에다가 불을 밝히기도 합니다. 



석굴 법당 옆에는 관음보살상과 사천왕상의 조성 연대는 확실치는 않지만 조선 중기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고 합니다. 



내포 영산대제가 행해지는 이유를 한국 뿐만이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씌여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약사여래불에 대해 읽어봅니다. 



조그마한 불상 좌측으로 보이는 인자한 모습의 마애석불이 바로 고려시대에 조성된 약사여래불이고 그 옆에 눈을 부릅뜨고 험상궂게 옆에 서 있는 조각상이 부처님을 수호하는 호법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내포신도시가 모두 만들어져 있지 않아서 평야가 더 많이 보이네요. 



충남도청이 한눈에 보이는 법륜사는 충남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835-45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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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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