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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 가보면 캠핑장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게다가 고령에 있는 캠핑장들은 대부분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서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소가천의 물이 상비리계곡을 거쳐 덕곡저수지에 모이게 되는데요. 그곳에는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이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조금더 여유가 있는곳을 찾아서 가는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덕곡저수지를 지나 아래로 더 내려오면 조그마한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미천공원이라는 곳으로 고령의 오토캠핑장으로 인기가 많은 라온 오토캠핑장 가기전에 있습니다. 그곳도 캠핑하기에 괜찮은 곳 같습니다. 






여름이면 노란색의 들꽃이 장관을 이루는 소가천입니다. 꽃의 화려한 색상은 언제보다도 마음에 평안을 주는 느낌이 듭니다. 


 


근처에서 캠핑을 하는 것도 괜찮지만 서우재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을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곳 마을에는 동굴이야기, 계곡 물놀이장,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주변에 있습니다.  




여름의 뜨거운 태양도 야외에 나와 즐기려는 캠핑객들을 막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조그마한 공원이지만 북적거리는 곳을 피해 온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쉬고 있었습니다. 계곡 옆에 텐트 10여동을 칠만한 충분한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텐트를 치고 아래로 내려가서 생태체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위에 저수지가 있어서 물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물장난을 할정도의 수량은 있었습니다. 이제 곧 장마기간이 올텐데요. 장마가 오기전에 캠핑을 하러 고령계곡으로 나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미천공원 바로 옆에는 순박해보이는 개가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아주 순해서 사람들을 잘 따르더라구요. 


고령의 시작점에 있는 이곳에는 주변에 빼어난 전망도 좋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곳입니다. 산이 높으면 계곡이 깊고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은 결국 강에 도달하게 됩니다. 자연을 벗삼아 하는 캠핑은 삶의 쉼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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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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