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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둑은 무려 8년간에 걸쳐 만든 하구둑인데요. 이곳에는 1억 3,000만톤이나 되는 물을 담아놓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금강하구둑은 전라도와 충청남도를 가르는 곳이기도 하면서 철새도래지대문에 많은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놀이시설이 잇는 리버사이드파크뿐만이 아니라 공원도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금강하구둑은 서천과 군산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양쪽에서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고 내려오는 곳입니다. 오래된 놀이시설이라서 서울의 유명한 놀이시설과 비교할수는 없지만 조금 부족한 듯한 놀이시설에서 노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금강웰빙타운이라고 해서 수영장하고 찜질방이 같이 있는 곳인데요. 정비를 끝내고 올해 여름에 오픈한다고 하네요. 





노리노리센터라는 이름에서 연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바로 아이들을 맡겨놓을 수 있는 시설이에요. 보니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기구들이 많아서 아이들을 맡기고 어른들끼리만 금강하구둑에서 놀면 괜찮을 수도 있겠어요. 


바이킹은 시간이 계속 지나도 인기있는 놀이시설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끝에 앉아야 제대로된 재미를 볼 수 있죠. 바이킹의 짜릿함은 다른 놀이시설과 다르지만 그 재미는 순간적으로 무중력상태가 되기때문이겠죠. 



아주 옛날 음악을 들으면서 팡팡 튀는 놀이기구를 탈수 있는 팡팡 디스코는 친구들이나 함께 타면 또 다른 재미가 있죠. 



금강하구둑에는 여러번 와보았지만 저 앞에 있는 김인전공원이라는 공원은 가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김인전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든 김인전공원은 입구에서부터 발바닥 지압로도 있고 주변에 크지는 않지만 캠핑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지압할 수 있는 길이 있고 우측에는 작은 돌들이 깔려 있는 김인전공원의 메인도로입니다. 


서천에 왜 김인전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딴 공원이 있나 해서 찾아보았더니 김인전이 서천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더라구요.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에 피선되었으며 재무예산위원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김구와도 같이 활동하엿떤 김인전은 대한적십자회의 상의원으로 김구, 이유필, 김규식, 이근홍, 안창호 등과 함께 임시정부를 지원했던 사람으로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엇따고 합니다. 



보통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는 만이 형성되고 그곳에는 뻘이 만들어지는데요. 서천과 군산사이에 있는 금강하구둑에도 뻘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뻘을 정면에 두고 양쪽에 산책길이 쭉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까 본것처럼 지압길인지는 모르겠는데 산책길이 길게 조성되어 있어요. 



좌측으로도 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서천에는 뻘의 생태와 관련된 전시관이나 박물관이 여러개 있는데요. 특히 이곳은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있어서 철새들이 많이 찾아노는 생태계의 근원을 보여주고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하네요. 



사람들은 모두다가 똑같은가 봅니다. 그냥 바다를 보면 좋고 쭉 뻗은 뻘을 보면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말이에요.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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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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