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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곶감을 파는 곳은 바로 논산의 양촌입니다. 찾아가보니 2015 양촌곶감축제가 ‘감빛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풍부한 일조량과 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은 맛이 좋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촌명품곶감이라는 것을 알리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네요. 

곶감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자연의 햇빛과 청정 자연바람과 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지는 결과물은 달달하면서도 쫀득한 곶감이죠. 



충남지역의 가뭄을 해소하고 있는 가을비가 곶감에는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하네요. 

가을비는 고온다습한 날씨를 만들고 이는 곶감에 곰팡이나 물러져 떨어지는 피해를 입힌다고 합니다. 여름에 오지 않은 비가 여러모로 속을 썩이네요. 곶감은 상강을 전후해 말리기 시작하여 한달 정도면 반건시가 되고 보름을 더 말리면 건시가 된다고 합니다. 



2015 양촌곶감축제는 오는 12월 12일 ~ 13일 2일간 열리며 장소는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립니다. 

이날의 주요행사는 곶감씨 로또, 메추리 구워먹기, 감길게 깍기, 송어 잡기, 감깎기 체험 등과 함께 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딸기, 곰취, 서리태 등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전도 열린다고 합니다. 




논산 양촌리의 전경입니다. 2014년의 양촌 곶감축제에서는 39 농가가 참여해서 10억 원정도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축제가 열릴 장소는 바로 이곳입니다. 천도 있고 너른 공터도 있어서 축제를 열기에 아주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촌은 북서계절풍이 강해 통풍이 잘되고, 산으로 둘려 싸여 있어 먼지 등이 날리지 않는 깨끗한 자연조건을 갖춰 감의 천일건조에 제격이라고 하네요. 



양촌 지역의 감나무들의 대부분의 수령이 최소 30년이상이 된 고목으로 감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경상도의 상주나 청도곶감만큼 맛난 것 같습니다. 


곶감은 감 100g당 당분이 14g,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A와 칼슘, 카로틴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에도 좋습니다. 두리감으로 만드는 양촌 곶감을 한번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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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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