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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유물을 보면 불교와 관련있는것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부여박물관에는 아름다움 백제의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물이 많이 있습니다. 384년 중국 동진의 마라난타가 불교를 백제 왕실에 전래하고 일본의 불교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백제는 고대국가 체제를 절비하고 사회통합을 하기 위해 불교를 적극 권장했다고 합니다.


 

 

불교는 하나의 종교이기도 하지만 국가와 결합하면서 종교이상의 문화유산이며 보존되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죠.


 

원래대로 그 형태가 유지되고 황금색이 벗겨지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요. 두께를 보면 정말 얇게 펴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금동신발은 실제로 신고 다닐수 있었을까요. 5세기 후반 일본 구마모토현 데아후나야마 고분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흑유항아리 편, 흑갈유완, 흑유두귀달린단지등 백제가 남조와교류하면서 받아온 것이나 영향을 받아 만든 물건들입니다.

 


 

 

그기세가 정말 웅장한데요. 디테일하게 빚어서 마치 투구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QR코드로 이 유물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한옥등에서 많이 보았을텐데요.

이건 수막새라고 합니다. 수막새는 처마 끝을 장식하는 기와로 여러 가지 무늬를 넣어 건물의 아름다움과 위엄을 드러내는 건축 부재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연꽃의 끝이 살짝 올라가 있는데요. 연꽃무늬 수막새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백제 미술의 특징입니다.


 

 

이건 수막새가 밖이 아닌 안으로 들어와 있네요.

암키와이며 연꽃무늬 수막새로 부여 정림사지와 부소산사지에서 발굴된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서까래 기와가 입니다.


 

 

세세한 부분에서 디테일하면서 너무 화려하지 않네요.


 

궁남지의 연꽃처럼 화려하고 디테일한 연꽃무늬 수막새입니다.

백제만의 연꽃무늬 수막새를 제작한 것은 웅진으로 천도한 이후부터인데요. 사비 천도 이후에는 일반화되며 연꽃잎이 8개로 연판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그 끝을 살짝 들린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부여에서 볼만한 역사 유적지로 부소산성이 있는데 부소산사지에서 발견된 유물입니다.


 

 

이곳은 특별관인 모양입니다.

하나 하나 자세히 보면 특별함을 가진 것들만 전시되어 있더군요.


 

 

부소산성에서 발견된 금동광배인데 지금의 세공기술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납석반가사유상으로 아쉽게도 위쪽이 없네요.

 

'정지원'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글자가 새겨진 금동삼존불입상으로 아주 작은데요.

세밀하게 만들었습니다.

 


 

 

미륵입니다.


 

 

 

금동보살입상으로 눈코입뿐만이 아니라 의상과 그 받침에 있는 연꽃의 디테일 뭐하나 놓치지 않았습니다.


 

 

금동보살입상의 옷의 주름 디테일을 한 번 감상해보세요.



 

 

충남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마애불과 서산마애삼존불입니다.


 

이곳은 부여 박물관에서 마지막으로 감상하는 곳으로 기증된 유물에 의해 전시관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독은 어디에 사용했을까요. 곡식을 저장했을수도 있고 아주 옛사람들처럼 관으로 사용했을지도 모르죠.

백제를 말하는데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볼 것도 많고배울 것도 많은 국립 부여박물관은 백제 문화의 진수를 할 수 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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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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