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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생각할 때 보통은 동해안을 생각합니다. 서해는 해가 넘어가는 곳이기 때문에 일출을 보기에 좋지 않은 곳이라고 알려져 있죠. 해맞이 축제는 큰 도시도 하지만 주로 하는 곳은 정동진이나 호미곶, 왜목마을에서 열리는 것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것 같습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당진 왜목마을이네요.

이곳에서 일출과 일몰이 가능한 이유는 서해의 땅끝 마을로,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되어 있어서 왜가리의 목처럼 불쑥 튀어나온 모습이라고 해서 왜목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한 때는 조그마한 어촌 마을이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음식점들도 상당히 많이 있더라구요. 일출과 일몰 광경을 볼 수 있는 날이 최소 180일이나 된다고 하니 왠만하면 장관을 볼 수 있죠.

 

 

횟집들의 수만 보아도 20여곳은 성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족끼리 온사람, 연인끼리 온사람, 친구끼리 온사람 많은 사람들이 회나 해물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2014년에 당진시장이 이곳에 시비를 만들어놓았다고 하네요.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 앞에는 10동의 텐트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낮에는 꽤 더운날이 지속되기 때문에 텐트 치고 머무를만 합니다.

 

 

 

이제 곧 7월이 되면 성수기를 맞이하게 될텐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즐기겠어요.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명소로 자리잡은 당진 왜목마을은 한 해를 넘길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모든 액운을 가져가라고 빌고 새해가 오면 행운이 찾아오길 빌면서 찾는 곳이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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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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