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서해안 여행을 하였는데요.

그중에 장고항이라는 곳은 낚시꾼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메르스때문에 미루어졌지만 마을앞 갯벌에는 조개, 게 , 굴, 낙지 등을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바다 낚시인들이 찾는곳입니다. 이날도 낚시꾼들이 많이 있더군요.

 

 

 

 

메르스때문에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연기되고 하는데요. 장고항에서 6월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바다낚시대회도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가서 직접 행사 관계자에게 질의한 결과 8월을 지나 계최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제7회 당진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항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실치 축제나 다른 행사가 없어서 이날은 조용하더라구요. 한번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이곳 장고항이 서해안 아산만권 중추 거점어항으로 본격 개발된다고 하네요.

 

 

실치축제 할때 한번 와본적이 있었는데 아직 개발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한 적이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이곳이 많이 바뀌겠네요. 축제때만 북적거리는 것보다는 환경개선이 되어서 관광객들이 연중 찾아주면 좋겠어요.

 

 

어머니는 바다를 처음 본 것이 20대 중반때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이야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고 집안분위기가 부드러워서 많은 이들이 바다를 쉽게 보지만 어머니시절은 안그랬나 봅니다.
 

 

 

 


이곳에 도착했을때 나이드신 분들 일행이 이곳의 석양을 즐기려고 와 있었습니다. 해가 뜰때는 뜨는대로 질때는 지는대로 다른 색깔을 보여주는 해를 보면 자연은 위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배를 타고 나가 낚시를 하는 방법과 이처럼 장고항에 자리를 하고 앉아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방법 그리고 좌대났시를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현대화되면 축제때가 아니더라도 관광명소로 자리하게 되겠네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