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 츄러스 & 장미아이스크림의 깔끔함, 카카오츄로

대전에서 핫한 지역을 꼽으라면 도안동을 빼놓을수가 없는데요.

도안동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목원대학교가 나옵니다.

목원대학교 앞에 장미 아이스크림을 파는곳이 있더라구요.

 

대전 도안동에 있는 '카카오츄로'입니다.

CACAO CHURRO라는 것으로 스페인 정통 수제츄러스죠.

 

 

 

 

낮에는 바쁘기 때문에 저녁 늦은시간에 찾아가봤습니다.

이 근처에는 이런 조그마한 프렌차이즈 전문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장미 아이스크림이 이곳의 메인  메뉴인것을 알겠더라구요.

 

 

마약 옥수수가 보이길래 잘 나가냐고 물어봤더니 하루에 딱 팔 물량만 정해놓는다고 하더라구요.

대전에서 이 안주메뉴나오는 곳이 요즘에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마약 옥수수는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많지는 않습니다.

츄러스, 소스, 음료수, 장미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매장은 큰편은 아닌데 아담합니다.

츄러스를 찍어먹는 소스는 쵸코, 크림치즈, 블루베리, 망고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곳 카카오 츄로는 스페인 전통방식으로 즉석 제조하는 건강하고 달콜함 리얼 츄러스라고 하네요.

오직 100%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주문 즉시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이라네요.

 

 

기다리는 동안 한쪽에 있었던 개와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겁이 많았던지 짖었지만 나올때는 친해져서 잘 따르더군요.

 

 

아이스크림을 저렇게 만들어갑니다.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빠르게 녹으니 주문즉시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이건 박스츄입니다.

달달하면서도 쫄깃한 느낌이 찰지더군요.

방금만들어서 그런지 따끈하면서 달콤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카카오츄로의 음료수는 비싸지 않은데요.

청포도, 레몬, 석류, 자몽..모두 2,500원입니다. 청포도 에이드가 깔끔한 느낌입니다.

 

 

하나 더 먹어본 것이 바로 이 소시지츄입니다.

간단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전 이 메뉴가 맛이 있더라구요.

 

 

I will be there for you..

저를 위해 이곳에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이 이태리 수제 젤라또 장미아이스크림은 세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싱글 (3,500), 더블 (4,000), 트리플 (4,500)인데 이 장미꽃 모양의 아이스크림은 트리플입니다.

손수 조금씩 아이스크림을 빚듯이 장미모양을 만들어가면서 만들어갑니다.

 

러블리한 아이스크림 여성분들이 참 좋아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