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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사람을 죽이는것이 아니라 살리는 데에도 사용할 수도 있다는것을 느끼게 한 만화는 바로 바람의 검심(るろうに剣心 )입니다. 바람의 검심의 주인공은 돈에 흔들리지 않는 유신지사입니다. 이 당시의 천황은 종이호랑이에 불과했으며 막부라가 불리는 무사 정권인 오랜 세월을 권력을 잡아왔는데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정권을 잡은 후 에도 막부시대가 이어져 왔습니다.

 

도쿠가와 막부를 뒤엎기 위해 수차례 쿠데타를 일으켰고 그 수하에는 용맹스럽고 싸움에 능한 무사들이 수두룩했었죠. 막부 말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 전국이 환란을 겪던 시대, ‘발도제’라 불리며 최강 검객으로 이름을 날리던 켄신은 마지막 전쟁을 끝으로 일본의 새로운 시대 저 뒤편으로 사라집니다.

 

 

 

 

 

그가 세상에 다시 나왔을때 그를 도와준 사람은 바로 살생을 하지 않는 도장 여사범 카오루(타케이 에미)입니다. 영화는 시리즈로 3편이 나왔는데 계속 등장하죠. 그녀는 2006년 제11회 전일본 국민적 미소녀콘테스트로 데뷔한 이후에 지금도 활발한 배우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바람의 검심, 바람의 검심 : 교토 대화재편, 바람의 검심 : 전설의 최후편까지 모두 볼만합니다. 사무라이들의 액션을 포함하여 현란해 보이는 검술 대결과 그 바탕에는 원작의 충실함이 싱크로율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교토 대화재편은 메이지 유신을 하기 위해 반대가 되는 정적들을 모두 죽여야 했던 히무라 켄신은 수많은 피를 흘린 후에 다시는 유신지사로 활동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자리를 이어받아 활동한 시시오는 배신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다시 살아오면서 대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히무라 켄신은 충분히 기득권에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과감히 편안한 길을 버립니다.

여성을 배려하고 약자를 사랑하는 인물입니다.

 

 

영화속에서 아오이 우유는 묘한 느낌의 의사입니다. 물론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해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마약을 생산한 이력도 있지만 묘한 귀여움을 가지고 있는 배우입니다. 자연스럽고도 투명감 있는 연기로 영화배우로서의 존재감이 빛난다는 평을 받고있는 아오이 유우는 청순 가련형의 대명사로 일본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모델겸 여배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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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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