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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칵테일은 말그대로 대중화된 술 위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호가든과 기네스를 합쳐서 만든 더티호, 라거 맥주와 토마트 주스를 섞은 레드아이, 버니니 와인을 따른뒤 화채를 넣어 만든 버니니 펀치, 라거를 따른 뒤 진저 에일을 천천히 부어 마시는 샌디게프, 얼음을 채운 잔에 예거마이스터를 1/4넣고 핫 식스를 3/4 비율로 따른 예거 밤, 잔에 막걸리를 다르고 홍초와 범, 식혜를 넣고 만든 홍초불막 주등이 인기가 있고 쉽게 마실 수 있지만 전 스크류드라이버나 압셍트가 독특해서 좋더군요.

 

 

 

 

전통 칵테일 bar라고 부를만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전 대흥동에 있는 아도니스라는 Bar로 찾아가봤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시리아의 왕 테이아스와 그의 딸 스미르나(미르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름이 아도니스죠. 신화 아프로디테는 아도니스의 연인이자 대리모였습니다.

 

 

이것이 아도니스의 기본 칵테일입니다. 예거가 섞여져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압생트는 불어‘Absithe’의 어휘로 붙은 술입니다.

알코올 도수가 45~74°에 이르는 증류주 또는 희석주로 색상은 밝은 연초록, 때로는 무색을 띄고 있습니다.

종류로는 압생트, 투넬 압생트(Tunel Absente) 일명 초록요정이라고도 부르죠, 페르게르만스 압생트(Perekermann’s Absente)까지 있습니다.

 

 

먹는 방식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압생트, 물, 각설탕, 그리고 전용잔과 전용스푼, 음수대(Fountain)가 필요합니다.

그냥 다이렉트로 먹어도 좋지만 잔에 압생트를 적당히 따른 후 압생트 전용으로 특수하게 제작된 스푼을 올려놓는다. 그 스푼 위에 각설탕을 놓고 각설탕 위에 압생트를 한 두방울 먹기도 합니다.

 

 

스크류드라이버는 미국인이 작업복에 있는 스크류드라이버로 보드가와 오렌지쥬스를 섞는데서 비롯되었는데 캘리포니아주라고도 부릅니다. 원래는 싸구려 밀조 진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술이죠 지금은 플래이 보이, 레이디 킬러라는 별명이 있으며 다른 말로 보드가 오렌지라고도 부릅니다.

 

 

압생트’의 성분 중‘투존(Thujone)’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환각을 일으킨다는 발표 때문에 금지하게 되었는데 이 성분은 발작, 어지럼증, 혼수상태, 심하면 사망까지 이릅니다. 머 어떤 술이라도 문제는 일으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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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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