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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10경은 마곡사, 금강, 고마나루, 금학생태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풍경, 창벽, 계룡산, 갑사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창벽과 석장리를 한번데 다 볼 수 있는 도로는 바로 창벽로입니다. 공주와 갑사를 잇는 도로인 32번 국도로 인해 이 도로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계룡산이 금강으로 달려와 국사봉을 이루고 한번 굽이쳐 청벽산을 이루어 금강과 맞닿는 다는 곳이 창벽입니다.

 

 

이곳이 바로 창벽로입니다. 옛날 선사시대때 이곳은 거주지로서 딱 안성맞춤이었을 겁니다.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이곳은 푸르름으로 가득차겠죠. 사시사철 푸르른 금강이 저곳을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창벽로의 건너편으로 보이는 저곳은 공주 가는길에 유명한 석장리 박물관입니다.

석장리유적은 1964년 외국인 대학원생에 의해 뗀석기가 수습된 것이 발견의 계기가 되어 이후 30여 년간 12차례 연세대학교손보기에 의해 발굴, 연구되고 있는 곳입니다.

 

 

세계 구석기 유물 등 약 1만 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저곳에 전시된 유물 및 자료의 수는 약 800점이라고 하네요.

구석기시대 인류의 진화, 도구 사용의 의미, 생활사 복원 전시, 석장리 발견과 연구의 의의, 석장리출토 석기, 석장리에서 탄생한 구석기 연구 방법, 어린이를 위한 구석기 전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이 되기전에 저곳도 방문해야 되겠습니다.

 

 

 

금강을 중심으로 북으로 강을 건너 장군산과 무학봉, 남으로는 국사봉을 포함한 계룡산이 어어져 있습니다. 조선의 명문장가인 서거정의 애를 그토록 태웠다는 당당한 기세의 바위절벽은 창벽산(청벽산․277m)에 있습니다.

 

 

 

유유자적하게 흐르는 금강 옆으로 드라이빙길로 좋은 도로 창벽로가 이렇게 이어지고 있는데 이곳의 드라이빙이 좋은 이유는 구불구불 자연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게 시선의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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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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